배영초, 열정과 호기심이 가득했던 SW 페스티벌 속으로!

2019. 배영초,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SW 교육에 앞장서다

 지난 9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배영초등학교 (교장 류진숙) 에서 ‘2019. 배영초,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SW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는 SW 교육이 중심이 될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 · 융합 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동시에 로봇을 활용한 흥미로운 활동을 학습과 연계해 부모님 또는 친구들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SW 페스티벌의 참가 종목은 ‘보드게임’, ‘햄스터 봇’, ‘마이크로비트’, ‘네오 봇’ 총 4가지로 3~4학년과 5~6학년으로 묶어 학년 군별로 정해진 시간 동안 진행 됐으며 40여 팀이 신청했다.

‘보드게임’과 ‘햄스터 봇은’ 3~4학년을 위주로 프로그램이 짜였으며 1교시와 2교시에 나눠 이뤄졌다. ‘보드게임’은 여러 SW 교구를 활용하여 카드게임 등을 하며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에 한 발짝 가까이 갈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마이크로비트’와 ‘네오 봇’은 5~6학년이 중심이 되어 참가할 수 있었으며 이 또한 1교시와 2교시에 걸쳐 진행됐다. ‘마이크로비트’ 는 학생들이 직접 코딩을 해 유등을 만들고 물에 띄워보는 활동이었다.

‘보드게임’ 은 도서관에서 ‘배영초 김지영 선생님’ 이 지도하셨으며, ‘햄스터 봇 축구’ 는 6-4반 교실에서 ‘수정초 정재원 선생님’ 의 도움으로 간단한 축구경기를 했다. ‘마이크로비트 유등 만들기’ 와 ‘네오 봇’ 은 각각 ‘배영초 진소희 선생님’ 과 ‘신진초 노상민 선생님’ 과 함께 과학실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SW 교구의 원리를 익혀가며 신기한 활동을 직접 해 본 것이 인상에 많이 남습니다. 수업시간에도 이런 활동을 했었는데 그 때보다 실력이 좀 더 발전한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