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의 말을 거절하기가 어려워 순응하므로 누군가가 돈이나 먹을 것을 주거나 도와달라고 할 경우, 길을 알려달라고 할 경우 따라가기 쉽다. 어떤 상황에서도 누군가가 가자고 하면 부모에게 먼저 연락하도록 가르친다.
2. 부모의 허락 없이 다른 사람을 따라가거나, 다른 사람이 주는 돈, 먹을 것, 게임기, 동물 등을 받지 않도록 지도하여야 하며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의 말도 거절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친다.
3. 낯선 사람에게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의 정보를 알려주지 않도록 가르친다.
4. 가도 좋은 곳, 만나도 좋은 사람들, 해도 좋은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5. 어느 곳에 가든지 항상 허락을 받도록 가르친다. 예정되지 않았던 일정이 생겼다 어디에, 누구와 있는지, 귀가 예정시간이 몇 시인지 등을 반드시 알리도록 지도하고 이를 습관화하도록 가르친다.
6. 집에 혼자 있을 때에는 문을 잠가두도록 지도하고, 부모가 허락한 친척이나 친구가 아니라면 절대 문을 열어주지 않도록 가르친다.
7. 등ㆍ하교 시간을 지키도록 하여 학교에 너무 일찍 가거나, 늦게까지 남아있지 않도록 가르친다. 용건 없이 동네를 배회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방과 후 다음 일정까지 비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에는 집에 왔다 가도록 지도한다.
8. 학교에서 돌아와 집에 들어가면, 부모가 혹시 없을 경우에는 안전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부모에게 전화하도록 가르친다.
9. ‘모르는 사람’, ‘아는 사람’의 범위를 정해 주는 것이 좋다. 아는 사람이란 학생과 부모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사람이라고 설명하고, 누가 안전한 사람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 주어 그 범위(부, 모, 조모, 조부, 학교 담임교사 등)를 분명히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10. 환한 곳, 넓은 길, 큰길,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정문을 이용하도록 지도하며, 빠른 길이라도 외지거나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길로 다니지 않도록 지도한다.
11. 위급한 상황에서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도록 하고, 주위의 어른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전화를 걸 수 있도록 가르친다. 휴대전화가 없는 학생의 경우, 공중전화를 이용하여 수신자부담으로 연락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주어야 하며 함께 실습을 하여 방법을 익히도록 한다.
12. 등ㆍ하굣길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예를 들어 주민자치센터, 경찰, 지구대, 은행 등)이나 공중전화 위치를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알려준다.
<출처: 교육과학기술부, 중ㆍ고등학생을 위한 성폭력 예방 및 대처방안, 2012>